볼만한 것이 너무 많은 과풍족 시대입니다.
눈 보호를 위해 넷플이든 TV든 줄이려고 했으나 작심 3일이라고 한개가 끝나면 또
새로운 것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결국 나는 중독에 이르렀다.
도파민중독이라나 뭐라나~

죄인은 정말 우연히 보게 된 시리즈이다.
제목이 왜 저래? 하면서 생긴 궁금증이 시작이었다.
1편을 보는데 왜 재미있어? 별거 없는 듯 한데?
그러더니 아주 밀도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에 매료되어 완주하게 되었다.
죄인 시리즈 1편 코라의 스토리는 코라(제시카 비엘)가 해변에서 이유없이 한 남성을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
살해 하는데 이건 누가 봐도 명백히 유죄 무기징역감이 아닌가?
그런데 형사앰브로즈(빌 풀만)가 그녀가 왜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는지 진실을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는
상당히 밀도 있고 몰입이 되는 스릴러적 요소가 재미를 더한다. 코라의 재판 결과도 우리 대중에겐 수긍이 간다.
현실의 법정이 이렇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다.


그리고 무엇보다도 보면서 '음 이렇게 흘러가겠군!' 이란 나의 예측을 벗어난 흐름이 맘에 든다.
시즌별로 앰브로즈 형사는 그대로이고 주인공이 달라진다.
시즌2 줄리언, 시즌3 제이미, 시즌4 퍼시 다 재미있지만 역시 시즌1이 제일 재미있다.
그런데 넷플릭스 가입이 안되었다면 굳이 이것 때문에 가입을 할 수도 없지 않은가?
그래서 찾아보았다.
요즘 상당히 핫한 몰아보기버전~ 역시 잘된 작품은 있다.
몰아보기 버전이지만 시즌이 4편까지 있어 꽤 긴 내용이니 잠 안올때 말고 시간이
여유로운 주말 휴식하면서 즐기기 바란다.
;
시즌별로 정주행 하는 시간이 참 길었다.
요케 몰아보기를 먼저 알았다면 이것을 이용했을것을...
그래도 나에게 재미를 주었기에 용서한다.
이런 시리즈를 볼때마다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나의 가까운 사람처럼 느껴진다.
이러다가 많은 배우들이 다 나와 친분있는 줄 착각하는 병이 생기지 않을까?
살짝 걱정을 해본다.
아 나의 도파민 중독 ~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까보다.
그러나 자신이 없다. 이건 다이어트와 다를바 없을 것이다.

에잇 안되는 것은 포기하자. 그냥 살던대로 살자. 포기하니까 맘이 편하네?
우헤헤헤 오늘이 즐거우면 된다.
모두 오늘을 즐기시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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